온라인카지노 콤프우간다 서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우간다 적십자/AP=연합뉴스 제공][우간다 적십자/AP=연합뉴스 제공]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 서부의 고속도로에서 다중 충돌 사고로 최소 46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우간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자정 직후 서부 키리안동고 마을 근처 캄팔라-굴루 고속도로에서 마주오던 버스 2대가 다른 차를 추월하려다가 충돌했습니다.

이어 뒤에 오던 차 2대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부딪히면서 모두 4대가 구르거나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들은 키리안동고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정확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도로가 좁은 우간다에서는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빈번한데, 경찰은 주로 과속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현지 경찰 공식 통계에 따르면 우간다 국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3년 4,806명에서 지난해 5,14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 #고속도로 #다중충돌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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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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