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EPA=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PA=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다음 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한중정상회담이 개최되면, 2단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실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21일) 열린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2단계 한중 FTA 문제에 관한 논의 필요성을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잘 살펴보라'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은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맞았는데, 서비스, 무역, 투자에서 더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한 2단계 협상도 지난 2017년 시작된 상태입니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달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가진 첫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중 FTA 2단계 협상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에 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왕이 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교류를 늘릴 필요가 있다"며 "이 대통령이 취임 뒤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공감대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 #시진핑 #한중정상회담 #2단계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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